[img1]
전강석회장,하석봉감사,양현석소장,김근성교수,신을성거창군관계자등 총5명으로 구성된 경통협 대표단이 5월7일~10일3박4일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특히 이번 경통협대표단은 6월말 장교리소학교 준공식을 위한 경남대표단의 방북 일정을 서로 확인하는 등 많은 성과를 안고 돌아왔습니다.

[img2]특히, 장교리협동농장의 온실동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매로 북측 돈으로 1200만원(약4억-원화) 상당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 하고 있으며 현재 장교리에서는 소학교 앞 가정주택 지붕개량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하였답니다. 장교리협동농장에서는 5월15일부터 모내기를 시작 하고 있으며 이후 온실에서는 버섯재배를 계획하고 있다고 경통협대표단이 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소식은 6월에 있을  도대표단 방북(장교리소학교 준공식)을 마지막으로 우리 경통협에서 장교리협동농장으로 들어 가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북측의 여건이 있겠지만 그간( 3년) 동안의 농업협력사업의 성과로 인해 장교리는 농업자생력을 어느 정도 확보 했다는 반가운 마음도 함께 있어 섭섭한 마음을 대신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img3]

그리고, 삼석리 국영농장으로 도착된 통일딸기와 거창사과의 생장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며 거창사과의 경우 자재사용방법에 대한 어려움을 제기하고 있으나 이후 펙스나 대표단방북을 통해 이 같은 기술적인 문제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또 한고비 한 고비 넘어 가고 있습니다. 더디 가더라도 넉넉한 웃음을 잃지 안고 웃으며 달려가는 우리 경통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mg4][img5]